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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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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코스 수료!! 마지막 회고록 설렘과 걱정의 마음으로 시작했던 프로그래머스 백엔드 Devcourse 과정이 5개월이 지나 막을 내렸다. 5개월 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개발, 협업 등 많은 것을 학습해왔다. 그럼 5개월 전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고 데브코스 과정을 듣는 5개월 동안 어떻게 성장했는지 기록해보자. 전체적으로 적긴 했지만 그래도 최종 프로젝트 끝난 뒤의 회고록이어서 최종 프로젝트 위주로 작성해보았다. 데브코스 시작 전의 나 나는 원래 노는 것을 좋아했던 대학생이었다. 탁구에 빠져서 휴학하고 6개월 동안 오로지 탁구만 친 적도 있었고, 1년 동안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도 다녀왔었다. 놀면서 공부도 같이 했으면 좋았으려 만 안타깝게도 공부도 잘 안 했었다. 4학년이 돼서야 부랴부랴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안정적인 직업이 좋지..
데브코스 중간 팀 프로젝트 회고록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할 때는 대부분 정해진 틀 없이 주먹구구 식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데브코스에서 프로젝트를 할 좋은 기회가 있어 이번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 협업다운 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짧게 정리하고 회고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 우리는 3명의 팀원으로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저 포함 팀원들은 아직 프로젝트의 진행 순서나 팀적인 규칙 등을 어떻게 정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를 참조하고 멘토에게 조언을 얻어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총 2주의 기간을 고려해서 일정을 정했습니다. 1주차는 도메인 분석, 요구사항 정의,..
후반전 시작 - 데브코스 9주차 정리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에 (추석 기간) 에너지를 만땅으로 충전했다. 이제 후반전이 시작되었는데 전반전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정리해보자. 선수 교체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멘토와 팀원들이 새롭게 구성됐다. 멘토 분은 열정 넘치는 투머치 토커다. 팀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백둥이들에게 바라는 점, 팀 활동에 대한 방향성 등에 대해 아주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었다. 무려 2시간 동안,, 살짝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무관심보다는 열정 넘치는게 훨씬 좋다. 다른 팀원들도 모두 개성이 넘친다. 특히, 그 중에서 한 명은 스크럼할 때 종이에 "Good", "Yes" 가 적힌 종이를 카메라에 비추며 리액션을 한다. 사소하지만 센스있는 행동으로 팀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새로운 종목 전반전은 Spring ..
'추석 휴게소' 입성. 데브코스 중간점검 백엔드 데브코스 수료를 향해 가는 길, 약 50일의 시간이 경과했다. 마침 추석이 다가오면서 잠깐 쉬어가는 시간이 생겨 중간점검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글 컨셉은 추석 고향길에 휴게소에서 쉬는 것에 빗대어 보았다. 수료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추석 기간 동안 잠시 쉬어간다는 내용이다. 교통 체증 수료를 향해 달리는 와중에 난폭 운전 차량들이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있었다. 오류 설정 문제, 버전 문제와 등등 사소하고 다양한 오류들 때문에 길이 막혀 속도를 내지 못했다. 특히 서블릿이나 JDBC 관련 오류는 자바 코드처럼 디버깅 할 수도 없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다. Embedded mysql 문제의 경우 결론은 버전 호환 문제였는데, 다른 부분이 문제인 줄 알고 해결하려다가 시간을 엄청..
고난의 3주 마무리. 데브코스 5주차 정리 태풍이 휘몰아친 고난의 3주가 드디어 끝났다. 5주차 학습은 어땠는지 알아보자. 5주차 학습 5주차는 스프링 기초 마지막 주였다. 강의 내용은 Servlet, Spring MVC 위주로 배웠다. Spring MVC 덕분에 Servlet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작업을 Spring에 맡기고 개발자는 비즈니스 관점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SpringMVC의 원리에 대해 내부적으로 DispatcherServlet, HandlerMapping, HandlerAdapter, HttpMessageConverter, ViewResolver 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글을 작성 해봐야겠다. 과제는 저번 주까지 Voucher를 관리하던 콘솔 프로그램을 WEB에서 동작하게 변경하는 것이었다. 비즈니스 요구사항..
태풍과 피해복구. 데브코스 4주차 정리 3주차가 태풍의 영향권 시작이었다면, 4주차는 태풍의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하다. 저번주는 살짝 어렵긴 해도 '힘들다', '못하겠다' 이런 생각은 안 들었지만 이번주는 학습을 하면서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이번 글에서는 대략적으로 무엇을 학습했고 어려웠던 내용을 익히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였는지 정리해보려 한다. 스프링 태풍에 의한 정신적 피해 이번 주는 주로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을 배웠다. 구체적으로 스프링에서 MySQL에 연결하여 쿼리를 날리는 기술들이었다. 이후엔 JdbcTemplate와 NamedParameterJdbcTemplate를 배우고 과제를 진행하였다. Jdbc에서는 Connection을 가져와 MySQL과 연결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try-with-resource 문..
태풍주의보 발령. 데브코스 3주차 정리 1호 태풍 '스프링 부트'가 북상 중이다. 3주차부터 태풍이 올 거라고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뭐 태풍이 온다고 사람이 막을 수 있나. 그냥 마음 단단히 먹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비에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태풍은 매우 강했다. 이제 막 영향권에 들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데브코스 수강생들 사이에서 곡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럼 구체적으로 바람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아보자. 1호 태풍 : 스프링 부트 5일 동안의 강의 소제목을 큼지막한 것들만 나열해보면 의존성, IoC, DDD, DI, ApplicationContext, Component, Autowired, Beans Scope, Life Cycle, Properties, Logback 이렇게 있다. 각각의 주제들은 태풍 바람에 날..
폭풍전야의 데브코스 2주차 정리 폭풍전야 : 폭풍이 치기 전날 밤. 태풍이 몰아치기 직전에 일시적으로 평온한 날씨가 되는 것처럼, 큰 사건이 터지기 직전에 분위기가 고요해지는 것을 말하는 관용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2주차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2주차는 1주차보다 오히려 더 무난하게 흘러갔는데, 아마도 폭풍전야의 징조라고 생각한다. 강의 1. 데이터베이스 2주차 강의의 주제는 데이터베이스이다. 5일 동안 데이터베이스와 MySQL, AWS, Docker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SQL 문법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였다. 데이터베이스는 대학교 생활때부터 워낙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대학생때 강의도 열심히 들었고, 취준을 할 때도 복습을 좀 했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과제는 프로그래머스의 SQL kit 풀기였는데 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