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휘몰아친 고난의 3주가 드디어 끝났다. 5주차 학습은 어땠는지 알아보자.
5주차 학습
5주차는 스프링 기초 마지막 주였다. 강의 내용은 Servlet, Spring MVC 위주로 배웠다. Spring MVC 덕분에 Servlet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작업을 Spring에 맡기고 개발자는 비즈니스 관점의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나중에 SpringMVC의 원리에 대해 내부적으로 DispatcherServlet, HandlerMapping, HandlerAdapter, HttpMessageConverter, ViewResolver 등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글을 작성 해봐야겠다.
과제는 저번 주까지 Voucher를 관리하던 콘솔 프로그램을 WEB에서 동작하게 변경하는 것이었다. 비즈니스 요구사항은 매우 간단한 내용이라 Controller와 RestController를 작성하는 일은 많이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Thymeleaf 였다. html, css, js 도 거의 모르는데 혼자 Thymeleaf 템플릿을 사용해서 페이지를 만들려고 무난히 될리가 없었다. Controller 부분 구현하는 것보다 시간이 대략 5배는 넘게 걸렸다. 데브코스를 하면서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익혀야 할 것이 개발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정말 너무 엄청 많다고 느꼈다..
마무리
지금까지 고난의 3주였다면 앞으로 2주는 회복기간이다. 이 기간동안 강의는 없고 학습한 내용을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시간이다. 개발을 하면서도 리팩토링을 하듯이 5주간 달려온 데브코스 수강생들도 2주의 회복기간 동안 머릿속을 잘 리팩토링 하였으면 좋겠다.
이번 글은 이렇게 간략히 작성하고, 다음 글에서 데브코스 5주간의 총 정리 회고록을 작성해보려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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